출 세 만 세 (SBS 다큐멘터리)

 

1부 야소골 출세기 100년

가난을 대물림 하고 싶지 않았던 부모는 어떻게든 학비만은 뒷바라지 하며 도시에 자식을 보내 공부를 시켰다 . 자식 또한 그에 보답하고 싶었기에 죽을 정도로 일을 하다가 부모보다 세상을 먼저 떠나기도 하고, 검사나 장관이 되어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부모를 생각하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한다.

 

자식에게 모든 정성을 쏟아서도 되겠고, 자식에게 걸림돌이 되는 부모가 되서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야소골까지는 아니었지만 어린 시절 때부터 도시에 보내 공부를 시키신, 명절이 찾아오기 며칠 전부터 가족이 모두 모일 생각에 들떠서 행복해하시는 시부모님이 떠올랐다. 지금보다 더 전화라도 자주 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2부 나도 완장을 차고 싶다

완장을 차고 싶은 것은 인간의 본능과도 같은데, 완장촌의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현실은 훨씬 치열하겠구나 , 내가 그런 곳에서 살고 있구나 라는 것을 새삼 느꼈다.

 

완장은 차기 전에는 욕심이 나고 내가 하면 잘할 있을 같은 것이지만, 실제로 차고 나면 항상 장점 뒤에 따라붙는 단점이 드러나게 되고, 그런 단점들이 조직원들에게 납득할 없는 것으로 다가가게 완장으로서의 자격을 잃고 후대 완장에게 모욕까지 당하기도 한다.

완장은 뚝심도 있어야 하지만 고집스럽지 않아야 하며, 리더십이 중요하지만 독보적인 권력행사는 옳지 않다. 나약한 리더도 폭력적인 리더도 옳지 않다.

 

나는 어떤 완장을 꿈꾸고, 어떤 완장이 것인가.

내가 리더가 되는 지름길은 현재 나에게 영향을 미치는 완장의 어떤 점이 배울만 하고, 어떤 점은 이렇게 고쳐야 할지 알고 닦아나가는 것이라고 4 부에서는 밝힌다.

 

3부 개천의 용을 꿈꾸는 당신에게

한국인의 의식 속에 자리 잡은 출세는 어떤 모습이며 과거와 현재의 출세는 어떻게 변화했는지 방송 사상 최초로 ‘출세에 관한 한국인의 마음의 지도’를 조사해 분석해 본다. 부분의 조사 결과는 매우 흥미로워서 따로 책으로 출간된다면 보고 싶은 마음도 있다.

 

우리는 누구나 출세를 꿈꾸지만 현대 사회에서 출세했다는 사람들을 존경하지 않는다.

, 출세라는 것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현실이란 것이 어떤 것인지는 드러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기서 그린 출세 지도를 보면 돈이 있고, 이름도 있고, 권력도 있는 사람이 사회적인 명성을 공중파 등을 통해 알려 인지도가 높아졌을 출세한 사람 이라고 평가한다.

또한 출세는 운을 100% 따라갈 수도 사주를 100% 따라갈 수도 없으며, 기본 배경에 노력이 더해지면서 운이 함께 찾아온다고 보여준다.

 

4부 리더에게 길을 묻다.

대한민국에서 소위 성공했다는 파워엘리트를 취재하고, 그들은 출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리더십이란 어떤 것인지를 들어본다.

 

리더의 길은 매우 중요하다.

누가 리더가 되느냐에 따라 조직은 살고 죽는다

"정부가 부패하지 않고 잘 해주기만 한다면, 지도자를 잘 만나기만 하다면

한국인은 어느 나라 사람들보다 우수하다" -저술가 비숍의 말 중에서-

 

김문수 경기도 지사, 두산 리더 박용만 회장,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데, 특히 두산의 박용만 회장의 마디 마디가 마음에 남았고 존경해야 리더로 보였다.

 

박용만 회장은 하루를 매우 바쁘게 살고, 일찍 시작하며, 깊이 있게 사고하는 사람으로 때로는 날카롭게 경영하고, 때로는 옆집 아저씨처럼 소탈하게 신입사원과 한잔 기울일 아는 기업의 리더이다.

 

그의 시간관리 방법(어떤 분야에 하루 시간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체크) 모래시계 결정(어떤 결정을 내려야 , 화가 모래시계를 두고 생각하며 마음을 다스린다.), 신입사원이 리더가 되는 방법 (현재 하고 있는 쓸데없어 보이는 일을 깊이 있게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일로 만들 있을 것인지, 일은 앞으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관련되어 알아야 지식은 어떤 것이 있는지 ) 등에 대해 이야기 주는 부분이 무척 인상깊었다.

 

또한 현재 리더 역할을 하는 사람은 반드시 그 이유가 있다고 했으며,

처음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어도 준비하고 노력하고 통찰력을 갖춰나가는 사람은 리더로 커나갈수밖에 없이 눈에 보인다고 한다.

 

“제 조직원한테 제 한 마디가 무섭게 받아들여진다면 제 한 마디가 무서운 이유는 하나

입니다. 그 한 마디가 옳을 때 무서운 것이죠.“

 

“옳지 않은 짓 요행, 정치성, 편법 다 보입니다.그러니까 이쁜 척 한다고 해서 진짜로 이쁜

건지 아닌지 보이겠습니까 내 입장에서 보면 다 보이죠. “

 

출세하려면 노력하는 거죠. 세상에 공짜가 없거든요.

미리 충분히 준비하고 노력하지 않은 출세를 하게 되면 반드시 동티가 납니다.“

 

출세만세를 보고나니, 출세를 해야 겠구나 라는 생각보다는 항상 준비하고 노력하며 열심히 살면서 기회를 포착해야 겠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게 되었다.

매우 즐겁게 그러나 깊은 생각을 하게 하며 다큐멘터리였다.

LG 경제연구원
Japan Insight
2009. 5 제35호

디자인을 단순히 장식으로 취급하여 제품개발의 마지막 단계에서
‘이런 컨셉의 제품을 멋있게 디자인해봐라’는 식으로 Art에만 치중한 디자인
경영으로는 성공하기가 어렵다

디자인 경영의 실패를 초래하는 4가지 함정

1. 디자이너에게 멋이 있는 것을 만들어 달라고만 명령
- 디자인은 Art가 아님. 기술, 기능, 사용 편리성, 외견적 미를 서로 융합시키는 수단임.

2. 상품기획회의에 마케팅 담당자 밖에 없다.
- 디자이너에게 사업 전체를 인식시키는 장이 필요함.

3. 디자이너가 자신(이름)을 앞세우고 싶어 함.
- 소비자의 입장에 서지 않고 디자이너가 개성을 내는 데에 열심일 경우 주의가 필요하며,
경영자는 이러한 디자이너의 의식을 개혁해야 함.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어떻게 느끼고 어떻게 사용하는가를 상상하면서 그것
을 눈으로 볼 수 있는 형태로 만드는 것이 디자이너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음.

4. 상품 카탈로그의 기능 설명이 복잡하게 많음.
- 상품 카탈로그나 판매점에서의 디스플레이도 상품 디자인의 일부임. 판매 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상품과 판촉 활동의 디자인을 통일해야 함.

 기획 다 하고, 개발 계획도 다 세우고 나서 디자인은 예쁘게 보이는데 치중하는 경우가 있다.

또는 애플이 디자인으로 성공했다 하여 디자인만 예쁘면 히트하는 제품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 애플의 디자인은 예쁜 게 아니라 편리한 것이고, 불필요하지 않은 것이며, 제품의 기본은 우선 품질이다.

또한 디자인을 아트로 생각하고 외견적인 미를 추구하거나 개인의 개성을 집어넣어도 안 될 것이다.

소비자가 이 제품을 어떻게 느끼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화룡점정의 미를 고민하는 디자이너, 또 다른 제품 기획자가 되어야 한다.

 
Japan Insight 2009. 3 제34호

유니크로의 사례
불황에도 불구하고 실적을 거두면서 해외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일본기업으
로서는 캐주얼 의류 체인 기업인 유니크로를 들 수 있음.
○ 유니크로는 엔고에 따른 해외조달 이점도 활용하면서 소비자에게 보다 많은 부
가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Basic한 디자인을 갖춘 의류를 판매하여 성과를 거두
고 있음.
○ 해외의 위탁 공장을 관리하면서 대량 주문과 신속한 물류 관리를 통해 원가를
절감하는 한편 보다 많은 고객층이 선호하는 Basic한 디자인의 의류에 집중해서
안정적인 판매량을 확보
○ 엔고로 인한 원가 절감을 가격에 반영할 뿐만 아니라 품질을 높이면서 고객이
상품가치와 가격의 차이에서 오는 소비자 부가가치를 보다 실감할 수 있도록
는 데 주력

· 불황기에는 소비자가 보수화되기 쉽기 때문에 가격과 품질의 밸런스를 잘 잡
아가면서 소비자가 현 시점에서 구매하지 않으면 손해를 본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중요하며, 유니크로는 이러한 균형 감각이 뛰어난 것으로 보임.

· 또한 불황기에 소비자는 리스크에 대해 예민하기 때문에 유행에 크게 좌우되
지 않는 유니크로의 Basic한 디자인은 소비자에게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다고
도 할 수 있음.

· 또한 유니크로는 신소재의 개발에 주력하면서 보온 기능이 뛰어나고 얇은 소
재의 의류인 ‘히트 텍’이라는 브랜드를 히트 상품으로 도약시키는 데 성공
○ 그리고 유니크로는 소비자 부가가치가 높고 Basic한 디자인을 앞세우는 전략을
통해 중진국 이상의 국가에 대한 진출에 나서고 있음.

· 한국을 비롯해서 1인당 소득 수준이 어느 정도 이상이 되는 국가에서는
Basic한 디자인을 이해하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아시아 각국에 대
한 투자를 확대하여 규모의 경제성을 더욱 확보하는 데 주력

 불황에도 소비자의 구매행위는 이어진다.

이런 시기에 자사의 경쟁력과 역량을 강화하고, 내부적으로 효율적이고 진취적인 프로세스를 다져서 고객에게 보다 많은 이익을 줄 수 있도록 해야 기업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불황기 소비자는 보수적이고, 지출에 대한 생각이 더 많아지며, 리스크에 예민하다고 한다.
기업은 끊임없이 혁신하고, 원가를 절감해 이익을 소비자에게 돌려주고, 명확한 타겟에게 범대중적인 제품을 판매해야 할 것 이다.

어려운 시대에 히트 제품을 성공시키기 위한 키워드(일본)
*보고서에 개인적인 견해 함께 넣음

첫째, 절약해야 하는 부족감, 불안감을 억제하여 소비자가 즐기면서 절약형소비를 할 수 있도록 부가적인 스토리 등을 가미한 플러스 알파형 제품이히트를 거둘 수가 있음.
-자전거를 활용한 출퇴근
-나를 위한 작은 사치(1등석 영화관 관람 등)
-매입 후에 각종 엔터테인먼트 서비스가 추가되거나 제품 자체에 소비자가 스토리성 꿈을 만족(아이폰)
-다이어트, 운동 등 꾸준한 지속성이 요구되는 상품이나 서비스에 간편성과 오락성 추가(닌텐도위)

둘째, 소비자가 쓸 데 없는 낭비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대응하여 ‘마이너스’ 사고를 부가가치로서 현실화함.
-상품 본래의 가치로 돌아가서 ‘불필요한 기능, 이미지에 돈을 낭비하고 있지 않는가’라는 소비자의 불안감을 불식시키는 ‘순(純) 상품’(넷북, PB브랜드)
-소비자의 목적, 이용 상황을 한정적으로 고려해서 한 가지에 초점을 맞추는 ‘단순 TPO’(아침/저녁 특화 상품)
-편리하고 번잡한 일상에서 탈출하고 정보사회에서도 차단된 완전한 혼자 여가를 추구하는 ‘탈 네트워크’(1인 여행, 사찰여행, 집에서 릴랙스)
-예전의 취미 및 취향 등 과거의 기억이나 체험에 되돌아가는 ‘회고 Culture’

셋째, 소비자가 제품 및 서비스를 구입하는 데 있어서 잘 모르기 때문에 실패를 두려워하는 심리를 안정시키기 위해 ‘기준을 명확하게 하고’ 만족감을 확보함.
 -수치 및 이력을 명시’하고 품질에 대한 안정감을 확보, 칼로리 제로 음료, 생산 이력 추적 서비스 등(0칼로리, 우유 제조일자 표시)
-많은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주제를 찾고 안심할 수 있도록 하는 ‘Form의 명시‘(혈액형 별 성격 유형 관련 서적, 별자리점, 코미디형 바보 캐릭터)
-악역을 지정하고 공동의 적을 격퇴하는 데에 안심감을 확보하는 ‘공공의 적 명시’(신종플루, 노화방지, CO2 억제 관련 상품)
-뜻밖의 협력,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예전에 없었던 달성감을 높이는 ‘협력의 장 명시’(집단지성 상품)
-정보의 불확실성을 불식시키기 위해 인간의 감각에 직접 호소하는 ‘5감 체감의 명시’(흔들면서 먹는 탄산음료, 향 관련 상품)

 불황도 이겨낼 일본 시장의 키워드들을 살펴보니, 우리나라에 새로운 개념을 가져왔다고 생각되던 제품이나, 특이하다고 생각되던 제품들이 다 이런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반영한 제품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나 또한 소비자로서 많은 부분 공감이 가는 내용이었다.

 타카하라 타카히사(高原豪久) 사장 인터뷰

- 유니참이 태국이나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실적을 거둔 원인은?
o 유니참의 강점은 고객에게 24시간 밀착하는 관찰 능력이다. 유아용 및 시니아용 기저귀 등은 상품의 구매자와 사용자가 다른 경우가 많다. 생리용품의 경우도 여성 고객이 솔직하게
말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유아용이면, 어머니에게 여러 번 인터뷰하고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니즈를 찾아내고 있다. 자사의 직접 생산체제를 고집하는 것도 이렇게 찾은
니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이다.

- 스피드 경영을 중시하고 있지요?
o 시장이나 고객에 대한 관찰력과 더불어서 스피드를 중시하고 있다. 철저한 관찰을 통해
어디에 주력할 것인지 Position을 정한다. 그리고 주별로 목표와 행동을 재검토하고 정말로 올바른 방향인지를 검증하는 작업을 단기간에 걸쳐 되풀이한다. 그리고 부가가치가 큰 새로운 아이디어는 남들도 모방하기가 쉽기 때문에 앞서나가는 아이디어의 차별성을
유지하기 위해 경쟁사보다도 더욱 빠른 속도로 노력하고 있다.

- 공진(共振)의 경영이라는 컨셉트를 왜 내세우고 있는지요?
o 상사의 지시를 기다리는 수동적인 체질로는 현장 주도의 결정이나 의사결정을 하지 못하는 기업 풍토가 조성되기 쉽기 때문이다. 이런 행태가 고착되면 제품이나 상품의 경쟁력이 약화될 것이다. 카리스마가 강했던 창업자의 시대에는 위에서 결정한 것을 현장에서
실행하면 잘 되었지만 현재와 같이 변화가 빠르면 어렵다. 고객의 니즈나 기호도 세분화되고
있다. 현장의 종업원 모두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변화에 대응할 수가 없다는
위기감을 간직하고 있다.

-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인재를 어떻게 육성하고 있는지요?
o SAPS(Schedule, Action, Performance)라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사원마다 목표를 설정하고회의에서 경과의 발표와 검증을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종업원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는 교육 효과도 있다.

- 목표 수치 관리가 종업원들의 의욕을 떨어트리는 원인이 되지 않는지요?
o SAPS는 수치를 위주로 한 목표 관리가 아니다. 계획이나 과제 해결 순서의 타당성 등을 평가ㆍ검토한다. 목표 관리라는 것은 숫자만으로는 의미가 없다. 종업원들이 하고 있는 일이 사회에 대해서 얼마만큼의 가치를 창조하고 있는지. 회사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 등을 모든 종업원이 이해해야 진정한 의미의 동기 부여가 된다. 예를 들면 품질이 좋은 종이 기저귀나 생리용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보육 부담이나 여성 월경시의 불쾌감이
해소된다면 그 가치가 평가되는 것이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이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실감을 종업원 스스로 느끼도록 하면서 모티베이션을 올리고 있다.

 당연한 말이고, 옳은 말이다.

위로부터의 혁신은 이제 너무 느리다.

아래로부터의 혁신이 가능한 기업이 앞서나갈 것이다.

직원들의 목표가 회사가 가지고 있는 문구뿐인 비전보다 중요하다.

 

http://www.bloter.net/archives/21134/trackback

웹과 모바일이라는 움직일 수 있는 플랫폼에서 서비스 간의 경계 없이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하고, 사용자가 일일히 신경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목록을 제공하고 업데이트 하는 것, 최근 서비스의 흐름이다.
  1. 웹: 웹에서 지인들의 연락처를 손쉽게 관리할 있는 서비스다.
  2. 지인과 연락처: 네이버 메일, 문자, 쪽지, 블로그로 일정 횟수 이상 연락했던 사람들의 연락처를 자동으로 저장해준다.
  3. 통합 관리: 이용자는 메일 계정과 메신저, 휴대폰 주소록에 따로 저장돼 있는 연락처를 곳에서 통합 관리할 있어 편리하다.
  4. 서비스 간 경계 허물기: 여러 웹사이트에 흩어진 지인들의 연락처를 곳에서 통합 관리할 있다.
  5. 중복 제거: 중복주소 기능
  6. 최근 내역: 친구와 가장 최근에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은 네이버 주소록에 자동 저장되므로, 최근 대화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7. 자동 업데이트: 휴대폰 번호나 주소가 변경됐을 주소를 친구들에게 보내면 친구들의 주소록에 자동으로 주소가 업데이트된다.
  8. 모바일: 웹은 물론 모바일을 통해서도 이용자들이 쉽게 사용할 있도록 하겠다
  9. 커뮤니케이션: 일일이 등록하는 수고 없이도 주소록이 자동으로 생성되고, 외부 계정으로 연락하던 주소까지 곳에서 통합 관리할 있는 서비스가 널리 알려져 이용자들의 상호 커뮤니케이션에 도움

아이러브유 라는 뮤지컬을 보고 싶어 티켓링크에 들어갔다가 우연히 기대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보고 왔다. 대학로 뮤지컬이라서 규모가 큰 공연은 아니지만 이렇게 이벤트에 당첨되어 오빠와 무료로 재미있는 공연을 보고 와서 너무 좋았다.

오빠도 내가 이벤트에 당첨된 걸 보며 놀라워하면서 좋아해서 더 뿌듯했다.

 

아이러브유는 오래 전부터 보고 싶던 대학로 공연이었다.

내용을 알고 가면 재미 없으니까 일부러 내용은 모른 채로 갔는데, 연인과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거라는 정도만 알고 갔다.

기대평 당첨자용 티켓을 받고(R석) 앞에 있는 작은 스위스마을? 이라는 레스토랑에 가서 저녁을 먹고 공연을 봤다.


공연무대는 시설이 괜찮은 편이었지만 좌석이 너무 좁고 너무 붙어있어서 좀 불편했다.

입장할 때 직원 분들도 그닥 친절하지 않아 그 부분에 있어서는 유쾌하진 않았다.

공연이 시작되면 4명의 남녀가 무대의 계단 위쪽에 나와 화음을 맞추며 노래하기 시작한다.


(각 장의 요약내용은 아이러브유 홈페이지에서 참고했습니다.)

1장-프롤로그

여자와 남자가 만나고 사랑하고 세월이 흘러 서로가 변해가는 모습을 얘기한다.

새 로맨스를 꿈꾸며 머리에서 발끝까지 꾸미고 네 명의 남녀가 분주히 움직인다.

 

소개팅을 할 때, 새로 연애를 시작하려고 마음 먹고 누군가를 만나러 갈 때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고, 더 이쁘게 보이고 싶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게 된다.

이런 마음과 모습으로 계속 살아간다면, 더 예쁘겠구나. 더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2장-너무 너무 시간이 없는 관계로…

직장인 남녀가 너무 바쁜 관계로 번째, 두 번째 데이트를 건너 뛰고 세 번쨰 데이트, 다툼, 화해, 헤어짐 재회까지 넘어간다.

 

여기서는 시간이 너무 없고 바쁜 남녀가 만나 데이트도 막 건너뛰고 다툼, 화해, 헤어짐까지 빨리빨리 지나갔지만, 함축적으로 보여준 것 같다.

첫 데이트는 설레면서, 두 번째 데이트는 좀 더 관찰하면서, 세 번째 데이트는 좀 더 친한 모습으로.. 그러다가 다툼도 있게 되고, 또 미안하다며 화해도 하게되고 이런 과정들이 다 비슷한가 보다. ㅎㅎ

 


3장-몸짱 VS 얼짱

제대로 풀리지 않는 데이트에서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두 명의 남녀가 얼짱, 몸짱의 공상에 빠진다.

 

누구나 몸짱, 얼짱이고 싶어하지만, 또 누구나 그렇진 않기에 부러워하는 게 아닐까.

여기선 자신이 몸짱, 얼짱이 아니어서 고민하는 남녀가 나오지만 그런 모습 자체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는 게 평생 행복할 것 같다.

 

 

4장-여자는 내숭, 남자는 뻥

레스토랑에서 소개팅을 하고 있는 두 쌍의 남녀, 여자는 남자가 이리도 없냐며 한탄한다.

 

군대얘기, 축구얘기, 운동얘기 등 여자가 별로 재미없어 하는 이야기를 늘어놓는 남자 앞에서 여자들은 속으로 아..언제 끝나나. 지루하다..남자가 이렇게도 없나..한다는 내용이었다.

자신에게 맞는 짝을 만나는 것도,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게 되는 것도 정말 확률로 따지면 아주 작을 것 같다.

 

 

5장-슬픈 영화

한 남자가 여성용 최루성 영화에 끌려가서 결국 눈물을 흘린다.

부분은 오빠가 크게 공감한 부분이다. 최근에 본 뉴문 이라는 영화에서 나는 너무 멋진 남자 주인공에 반하고 그들의 가슴아픈 이루어지지 못하는 사랑 얘기에 울고 그랬지만, 오빠는 별로 재미 없어 했었다. 이 부분에서 여성용 최루성 영화에 끌려간 남자가 처음에는 액션도 없고 총싸움도 없고 너무 지루하다고 얘기하다가 나중에는 더 빠져들어 울기까지 하는 모습을 연기하는데, 오빠도 나도 크게 공감하며 한참 웃었다 ㅎ

 


6장-바보 스위치

몇 번째 만남인데도 손끝 하나 안 건드리는 남자에게 서운한 여자와 너무 마음에 들어 실수라도 할까 봐 오히려 조심했던 남자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저녁식사를 약속하다.

 

여자들은 너무 쉽게 마음을 주는 것도 싫어하지만, 오랜 만남에도 한 번 잡아주지 않으면, 내가 싫은가..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남자들도 너무 쉽게 마음을 주는 걸 싫어하지만, 맘에 드는 여자를 만나면 더 손 한 번 잡기가 힘들어지는 모양이다. ^.^


 

7장-부모님 마음

아들의 1년째 교제를 축하하며 약혼 선물을 건네는 부모님, 이 때 아들과 여자친구는 헤어지기로 했다는 폭탄선언을 하고, 부모님은 짝이 있어 인생은 즐거운 것이라고 목놓아 노래한다.

헤어지겠다는 아들과 여자친구에게 부모님은 노총각, 노처녀로 늙어갈 거라면서, 왠만한 짝을 만나면 결혼을 하고 동반자와 함께 인생을 살아가는 게 좋다는 노래를 하는데, 이 부분에서 나이가 꽉 찼는데도 결혼을 안 하는 자식을 보며 부모님들은 마음이 참 초조하겠구나..싶은 생각이 들었다


 

8장-만족을 보장합니다.

부부생활의 만족을 보장한다는 홈쇼핑 호스트가 등장한다.

 

이건 정말 정신없이 웃겼는데, 홈쇼핑 호스트로 등장한 배우분이 너무 리얼하고, 재미있게 표현해주셔서 오빠랑 같이 한참을 웃었다.

 

 

9장-휴대폰이 울릴

오늘 만난 남자로부터 전화가 걸려오기를 목 빼고 기다리는 여자, 드디어 안부 전화가 걸려오고 여자는 정신을 못 차리는데…

 

만난 사람에게서 맘에 들었든 안 들었든 연락이 오지 않는다면 기분이 묘할 것이다.

특히 맘에 들었던 사람에게서 연락이 온다면 정말 기쁘겠지.

나도 오빠랑 처음에 만날 때 핸드폰이 이상해져서 연락이 잘 닿지 않아 이상한 기분이 들었는데, 그래도 이렇게 만나 결혼하고 잘 살고 있어 다행이다^^


 

10장-결혼만 할 수 있다면

아티카 교도소에서 진행되는 이례적인 싱글 단체미팅 현장, 교도소에서 종신형을 살고 있는 한 총각 남성이 초대 강사로 등장하고 곧이어 황당한 짝 맺어주기가 시작된다.

 

많은 사람을 죽여 교도소에서 종신형을 살고 있다는 총각이 협박하면서 커플을 이어주는데, 이 분이 참 재미있게 연기하셔서 너무 즐거웠다


 

11장-마침내,결혼

커플의 결혼식장, 주례남녀는 결혼 후 펼쳐질 인생의 비극을 노래하고, 커플은 결혼식장을 도망치고 싶은 심정이다.

 

결혼할 때 저런 생각 안 들었는데,,, 오빠도 그랬겠지만,,,

물론 결혼은 많은 책임이 수반된다.

결혼하면 그 전보다는 덜 자유로울거고, 서로에 대한 책임감도 강해져야 하고, 때로 나의 어떤 부분을 포기하고 그를 위해 시간을 쓰고, 노력을 들여야 하기도 한다.

또 양가 부모님께도 신경 써 드려야 하고,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에게 매달리고 돈도 많이 들어가겠지.

그치만 난, 둘이라서 행복하고, 둘이서 함께 미래에 대해 얘기해서 참 행복하다.

 

 

2막

1장-나는야 부케 수집가?

결혼식장에서 부케를 15번이나 받은 한 들러리의 결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나는 일찍 결혼한 편이라서 부케를 받아보질 못했지만, 부케만 계속계속 받으면 좀… 이상하겠지? ㅎㅎ


 

2장-애를 키우다 보니

아빠가 되어가는 즐거움에 흠뻑 빠진 한 친구와 그의 변화를 바라보는 독신 남성의 대화

 

애를 키우다 보니 내가 애가 되더라…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그래도 그 아이를 바라보며 많이 행복할테고, 내가 애가 되면 또 어떠겠어 ㅎ

그걸 인생의 즐거움으로 여길 수 있다면 훨씬 행복하고 풍성한 삶이 될 것 같다.

 

 

3장-결혼하면 섹스는 없다.

일상에 지친 중년의 부부, 그들은 오늘 밤 모든 준비를 끝내고 잠자리에 들려는데 밖에서 끊임없이 들려오는 아이들의 엄마, 아빠 찾는 소리…

 

집안일이란 사실 끝이 없긴 하다.

계속 치우고, 정리하고 만들어내야 하고, 또 우리는 맞벌이다 보니까 일이 늦게 끝나면 평일에는 사실 집안일이라는 것도 잘 수 없기 때문에 주말에도 바쁘다.

그래도 결혼 준비 하기 전보다는 덜 바쁘지..그것만으로도 행복하다 ㅎ

 


4장-Family Drive

인류에게 알려진 가장 어려운 경험 중 하나는 바로 가족이 함께 차를 타는 일,

운전대만 잡으면 왕이 되는 남편이 미워 죽을 것 같은 부인, 잔소리하는 부인을 007 영화처럼 버튼 하나로 날려버리고 싶은 남편, 부모의 싸움에 불안하기만 한 아이들. 이들의 좌충우돌 목적지 도착기

 

오빠는 차를 몰 때 이러진 않기 때문에 잘은 모르겠지만, 가끔 속도를 내고 싶어하긴 한다 ㅎ

그래도 자꾸 나한테 운전면허를 따라고 하는데,,

우린 함께 차를 타는 게 즐거운 일이라서 잘 공감은 안 갔지만 애들이 있으면 이럴 수도 있겠다.

 

 

5장-기다림, 그 열받음에 대하여

한 여자가 야구 경기에 빠진 남편을 기다린다. 남자는 쇼핑에 빠진 부인을 기다린다. 또 다른 여자는 여자 화장실의 줄이 줄어들기를 기다린다. 이들은 기다림이란 열 받는 일이라고 노래한다.

 

오빠는 야구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다른 거..이를테면 게임할 때, 서핑할 때, 뭘 부수고 만들 때는 거기에 빠져서 한밤중이고, 새벽이고 계속 하곤 한다.

그래서 그만하고 씻으라던지, 자라던지 이런 말을 하면 잠깐만~~ 쫌만 더 하구~~ 이러는데 때랑 좀 비슷한 것 같다.ㅎ

글구 나는 쇼핑을 아주 즐기지도, 신랑을 오래 기다리게 하지도 절대 않으니까! ㅎ

오히려 오빠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더 자주 가자고 하는 보면, 그 부분에 있어서는 큰 트러블이 없는 것 같다.


 

6장-결혼 그리고 30년 후

노부부가 습관처럼 아침 신문을 읽으며 차를 마신다. 남편은 문득 30년을 함께 부인이 낯설게 느껴진다.

 

음.. 이 부분은 크게 공감이 가지 않았다.

30년을 살았는데 문득 낯설게 느껴질까.. 왠지 그 사람이 나 같은 친밀감이 들고, 마치 내 분신같은 소중한 생각이 들지 않을까..?


 

7장-장례식장=부킹장

사별한 두 노인이 장례식작에서 만난다. 그들은 죽은 남편과 부인을 사랑하지만 자신들이 아직 이 세상에 있음을 노래하며 다시 사랑을 시작하기 위해 서로의 손을 잡는다.

 

장례식장에서 정말 이런 일이 일어날까 싶지만. 각자 동반자를 사별하고 남은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함께 손을 잡고 행복을 느끼려는 같았다.

 

 

8장-에필로그, 새로운 시작

프롤로그의 네 몇의 남녀가 다시 등장한다. 이들은 지구상의 모든 남녀들은 지치지도 않고 즐겁게 완벽한 동반자를 꿈꾸며 사랑을 찾아 노력하고 사랑을 찾은 후엔 상대에게서 더 많은 것을 원하리라고 노래한다.

지금 있는 짝이 나에게는 가장 완벽한 짝이란 걸 알아야 하며,

그 또한 인간이기에 완벽할 수 없음도 알아야 한다.

이제 내가 먼저 변해야 한다.

 

우리는 다 자신이 부족한 걸 알면서도, 상대가 완벽하길 바라나보다.

그 사람은 내가 아니기에 내가 잘하는 부분을 못하기도, 내가 못하는 부분을 잘하기도 한다.

내가 사람에게 완벽해지기 위해 노력하며, 그 사람이 나에게 완벽하기를 바라지는 말아야 것이다.

 

아이러브유를 보면서 에피소드 형식으로 즐거운 상황상황을 엿본 느낌이 들었다.

아주 유쾌하고, 공감도 갔으며, 많이 웃었다.

연인, 부부가 함께 볼만한 뮤지컬인 것 같다.

브로드웨이에서도 공연된 오랜 흥행작이라고 하니, 한 번 쯤 볼만한 공연인 같다.


http://www.musicaliloveyou.co.kr/

정수한, 김영주, 전재홍, 이민아 캐스팅